[블로그기자]전차일까? 버스일까? 울산을 달리는 트롤리버스 출발!
누리 GO/블로그기자2020. 6. 11. 11:20

 

 

울산의 중심 태화강 광장에는 빨간색이 선명한 버스가 등장했습니다. 언뜻 보면 창문이나 형태가 옛날 영화 속의 전차 모습 같기도 하지만 바퀴가 달린 모습을 살펴보면 버스임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시선을 사로잡는 빨간색의 버스는 울산을 대표하는 마스코트인 울산큰애기가 반갑게 맞이하는데 울산 시내를 달리며 울산을 알릴 시티투어버스라고 합니다.

 

기존의 시티투어버스와 달리 원색과 이색적인 형태로 울산시티투어를 담당할 트롤리버스는 옛 노면전차의 모습을 본떠 디자인되었으며 현대자동차의 버스를 개조하여 트롤리버스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울산시티투어의 트롤리버스의 첫 출발을 알리는 시승식이 태화강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시장님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님 그리고 교육감과 시의원 및 관광 관련 단체 50여 명이 참여하였습니다. 내빈소개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시작된 시승행사에서는 울산도시공사 사장의 경과보고와 시장님의 인사 말씀을 끝으로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시승행사의 트롤리버스는 기존 시티투어 버스의 차령이 만료됨에 따라 대체 차량 구입을 검토하게 되었고 2019년 6월 주문하여 10개월의 제작기간을 거쳐 2020년 4월에 제작 완료되어 오늘 시승행사를 갖게 되었습니다.

 

오늘 시승식을 시작으로 오늘 6월 19일까지 10일간 1일(20명) 1회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6월 하순부터 태화강 국가 정원을 순환하는 코스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고풍스럽고 이국적인 트롤리버스는 친환경 천연가스 차량으로 승차 정원은 32명입니다.

 

 

 

태화강역을 출발하여 삼산동 주요 호텔, 백화점, 태화강 전망대를 경유하고 삼호대 숲(철새홍보관), 태화강국가정원, 태화루, 시계탑사거리, 중앙시장을 경유하는 태화강국가정원 순환형 코스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9회 운행된다고 합니다.

 

트롤리버스는 참나무로 버스의 벽과 실내 좌석을 제작하고 황동을 기둥 모양까지 만날 수 있다고 하는데 트롤리버스도 감상하고 트롤리버스를 타고 울산 시내를 달려보는 멋진 경험을 하러 지금 울산으로 달려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