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천일의 약속'의 여주인공 서연(수애)이 치매(알츠하이머)에 걸린 애용을 다루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극 중에서 치매를 알고 있는 서연의 나이는 불과 서른 살.

 그리고 2004년 개봉된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에서도 치매에 걸린 젊은 아내와 끝까지 사랑을 지키려는 젊은 남편의 애절한 러브 스토리를 다뤄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죠.

 흔히 치매는 '고령화의 그늘'로도 불리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치매가 주로 노인들에게 나타나는 질병이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치매환자의 연령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40, 50대 뿐 아니라 20, 30대에 치매가 찾아와 고생하는 사람들이 나날로 늘고 있습니다. 드라마 '천일의 약속'과 '내 머리속의 지우개'에 등장하는 이야기가 더이상 드라마나 영화의 설정이 아니라 현실이 되고 있는것이죠.

이런 치매는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익숙해진 일상이 우리의 뇌를 잠들게 하는 것이라는 걸 아시나요?


 뇌세포는 머리를 쓰면 쓸수록 많아지게 되는데요. 도대체 그럼 머리를 어떻게 써야 하는 것일까요?
바로 우리가 평소에 하는 일상적인 행동을 조금 다르게만 해도 우리의 행동들이 뇌를 젊게 할 수있다고 합니다.

그럼 울산누리와 함께 뇌를 젊게하는 재미있는 사소한 습관들을 알아볼까요?




 우리는 눈으로 보는 것에 익숙해서 손으로 만져서 형태를 파악할 일이 사실 드문데요. 잠자고 있는 촉각을 깨워 두뇌를 자극해보는건 어떨까요? 주머니 속에 10원짜리와 100원짜리 동전을 각각 5개씩 넣고, 그것이 얼마짜리 동전인지 만져서 알아맞혀보세요. 단, 천천히 만지작거리면 쉽게 구분할 수 있으니 빨리 만져서 알아맞혀야합니다.

손가락의 미묘한 감각을 더듬어가는 일은 신경세포가 모여있는 여러분의 대뇌피질을 자극시켜줄 것입니다.




 일하다가 혹은 식사 후에라도 하루 한 번은 꼭 마시게 되는 차. 만약 오른손잡이라면 왼손으로 컵을 쥐고 마셔보세요. 차 한 잔으로도 뇌를 충분히 자극할 수 있습니다. 자주 쓰지 않는 손을 의식적으로 자주 사용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익숙한 음악에만 귀가 솔깃해지시나요? 그건 이미 뇌속에 그 음악을 받아들이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졌다는 뜻입니다. 결국 뇌 자극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는 못하는거죠. 낯선 장르의 음악을 한 번 들어보세요. 낯선 음악은 좌뇌와 우뇌 모두에 효과적인 자극제가 됩니다.


 

 모르는 곳을 걸어다니면 뇌에 새로운 지도가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모르는 장소를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뇌는 충분히 자극이 되는데요. 가보지 않은 거리 곳곳을 걸어다녀보세요. 뇌를 단련하여 창의력을 높여줍니다. 더불어 빠른 걸음으로 20분만 걸으면 뇌 혈류량도 증가해 뇌 자극이 더욱 강해지고, 운동효과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코 막고 커피 마셔보라는 말에 의아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일반적으로 커피를 마실 때는 향기와 색을 음미하면서 마시는데, 이는 커피 향이 코 점막이나 후각을 통해서 뇌에 인식이 됩니다. 하지만 코를 막고 커피를 마시면, 향이 없기 때문에 뇌는 혀의 미각만으로 커피 맛을 느끼게 됩니다.

 이 때, 뇌는 혼란스러워하면서 분석 작업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게 되는데요. 이런 혼란함이 뇌에는 큰 자극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뇌가 활성화되는 것이죠.


 

약간은 엉뚱해보이기도 하지만, 이런 사소한 습관들이 우리의 뇌세포를 자극하고 뇌건강을 지키는 것이라는 걸 명심하세요.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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