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 낭만이 있는 울산 바다&데이트 명소 나사마을 '나사해수욕장'
누리 GO/블로그기자2020. 6. 9. 10:41

 

울산 여름바다 울산 데이트 명소 나사마을 나사해수욕장, 조용하고 한산해서 데이트하기, 가족나들이에 딱 그만인 울산 해수욕장으로 초여름 바다여행 떠나 볼까요?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해맞이로를 따라 나사 해변길에 도착하면 그림 같은 나사 해변과 시원한 동해안 자전거길이 펼쳐집니다. 나사해수욕장 이름이 너무 예뻐서 언젠가 한 번은 가봐야지 하는 호기심으로 찾게 되었는데 직접 방문해 보니 이름처럼 예쁘고 아름다운 해변이었습니다.

 

 

 

동해 남부 바다를 끼고 있는 울산에는 아름답고 멋진 해변과 해수욕장이 생각보다 많은데요.

대표적인 곳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 슬도 해변, 강동해변, 해수욕장으로는 일산해수욕장, 진하해수욕장, 주전 몽돌해변, 정자 해수욕장, 나사해수욕장이 있습니다. 그중 나사해수욕장은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위치에 있어 교통 접근성은 조금 떨어지나 요즘 같은 코로나 시기에 찾기 좋은 울산 해수욕장입니다.

올여름엔 붐비는 곳보다 조용한 휴가를 계획하는 트렌드라 그 이유에 합당한 해수욕장으로 울산 나사마을 나사해수욕장을 추천드립니다.

 

 

동서로 쭉 이어지는 나사 해안 길에는 울산 바다와 나사 해안에서 주로 서식하는 바닷고기와 해초들을 설명하는 설명문이 타일 그림 벽화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림 설명과 함께 해시태그까지 있어 애교 섞인 설명문으로 보이더군요.

 

 

 

맑은 바다와 고운 모래 하얀 백사장이 있는 나사해변은 길이가 1km, 백사장 폭은 30km 정도 된다고 합니다. 나사해수욕장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은 8km 거리에 있는 진하 해수욕장이 있고 간절곶도 인근에 있습니다.

 

 

 

임랑 해변에서 간절곶, 나사해수욕장을 거쳐 진하 해변 명선도까지 이어지는 19.1km 도보코스는 해파랑길 4코스입니다. 나사 해변 입구 카메라 포토존에 이어 하얀 등대 중앙 방파제에는 등대를 모델로 사진 촬영하면 너무나 멋진 트릭아트 배 포토존이 있습니다.

 

 

 

바다나 해변 여행은 낚시하는 사람들 구경도 큰 볼거리입니다. 나사 해변 하얀 등대 방파제를 중심으로 낚시꾼들이 많이 보였는데 한참을 지켜보아도 수확물을 건져 올리는 모습은 보기 힘들었습니다. 한 낚시꾼의 말씀으로는 낚시도 날씨와 같아서 잘 되는 날도 있고 오늘처럼 꽝인 날도 있다며 애매한 말씀을 하시더군요.

 

 

 

넘실대는 파도 하얗게 부서지는 포말, 파도에 밀려온 해초 풍경이 짭조름한 바다 내음과 싱그러움을 전해줍니다.

나사 해변은 하얀 등대를 기준으로 좌측은 파도가 잔잔하고 우측 해변은 파도가 많이 높아 보이더군요. 이유를 살펴보니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가 마주 보는 곳은 긴 방파제가 있더군요. 좌측 해변은 갇힌 바다라 파도가 약하고 우측 바다는 방파제가 없고 트인 바다라 파도가 많고 출렁임도 큰 편입니다.

여름에 해수욕이나 물놀이 즐기시려면 좌측 모래 해변에서 즐기면 될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울산으로 가족여행 왔다는 아이가 해변에서 가득 주운 조개껍데기를 들어 보입니다. 서울 가서 친구들에게 자랑할 거라고 합니다. 하얀 모래 해변이라 조개껍질을 따로 닦지 않았는데도 아주 깨끗한 상태더군요.

 

 

 

조용한 가운데 하얀 백사장을 거닐며 아이들과 함께 가족 나들이 즐기기 무척 괜찮은 울산 해변 나사해수욕장입니다.

 

 

 

하얀 백사장이 나사 해변의 자랑이라면 해변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나사 마을은 마을 곳곳에 그려진 벽화가 자랑거리입니다. 마을의 역사 마을의 유래 마을 사람들의 일상 이야기를 나사 마을 벽화 길을 거닐며 느낄 수 있습니다. 각 벽화 길 안내도는 나사 해변의 중앙 나사 어촌계 회관 우측 골목에 있습니다.

나사(羅士)라는 명칭은 나사(羅沙)에서 바뀐 것이라 합니다. 이 지역은 원래부터 낚시터로 이용됐는데 그동안 모래가 쌓이면서 뭍(육지)으로 변하게 됐다고 전해지며 처음에는 모래가 뻗어나간다는 의미에서 나사(羅沙)라고 했다가 그 후에는 마을에 선비가 많이 배출되기를 마음에서 나사(羅士)라는 지명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마을 곳곳을 돌다 보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벽화와 나사 마을 이야기들이 곳곳을 장식합니다. 연인들이 데이트 즐기면서 시원하게 즐길만한 카페들도 나사 해변에 여러 곳 있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찍고 데이트 즐기기 그만입니다.

 

 

 

올여름 여행의 트렌드는 국내여행 위주로 진행된다고 하지요. 조용하고 한적하지만 예쁜 포토존과 등대, 눈이 시리도록 푸른 동해바다와 시원한 바람이 있는 곳, 여기는 울산 해변 나사마을 나사해수욕장입니다.

 

여름 추억만들기 좋은 울산광역시, 아름답고 깨끗한 바다를 보며 데이트도 즐기고 가족 나들이도 계획해보세요. 직접 방문해보고 추천드리는 울산의 조용한 여름 여행지는 나사해변 나사 해수욕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