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강연, 원데이 클래스, 전시, 각종 행사가 가득한 울산 문화예술창작촌 장생포 아트스테이!

 

울산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일부 시민들에게 '나만 알고 싶은 아지트'와 같은 존재가 된 공간이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하고 공간 대관이 가능한 울산 문화예술창작촌 장생포 아트스테이인데요. 2019년 5월에 본격 운영되기 시작하여 이제 막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곳입니다.

 

주말에 아이들과 이색 활동을 하고 싶어 하는 부모님들, 색다른 데이트를 하고 싶은 커플들, 함께 추억을 남기고 싶은 친구들 간 함께 방문하기 매우 좋은 곳이었습니다.

 

 

 

▲ 골목에 위치한 장생포 아트스테이 입구

장생포 아트스테이는 다소 찾기 어려운 위치에 있었습니다. 장생포 바닷가 앞 골목 내부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도 상 세창식당과 우림해운 회사 사이에 위치한 골목길로 진입하면, 넓은 주차공간 옆에 작은 샛길이 나있습니다. 시민분들이 이런 공간을 어떻게 알고 찾아오는지 참 신기했습니다.

 

 

▲ 입구 앞에 위치한 주차장

샛길 바로 앞에 이런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아트스테이를 방문하실 때도 이곳에 주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장생포 아트스테이 건물

 

감각적인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잘 가꿔진 마당이 있는 건물 한 채가 나타납니다. 마치 카페 같기도 하고 숨겨진 전시관 같기도 합니다. 휴양지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건물이 상상되기도 합니다.

 

이 장생포 아트스테이는 1972년도 지어진 건물로, 원래 이 동네 고래잡이 뱃사람들의 여인숙으로 활용되었습니다. 장생포는 예부터 고래잡이로 매우 유명했고, 뱃사람들을 위한 마을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현재는 남구청이 매입하여 문화공간으로 재 건립하였고요.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 및 활용되고 있습니다.

 

 

▲ 1층 전시공간
▲ 1층 전시공간

건물에는 다수의 방이 빽빽하게 늘어서 있는데요. 과거 여인숙일 때의 구조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1층에는 2곳의 전시공간이 있었습니다. 한 곳에는 당시 뱃사람이 머물던 공간을 재연해 놓고, 그때의 풍경을 담은 사진을 벽에 걸어두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곳에는 현재 이곳에서 문화예술활동을 펼치는 입주 예술가들의 작품 및 체험활동을 온 시민들이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1층 북카페

넉넉한 자리, 둘러앉아 독서토론 및 다양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북카페도 운영 중입니다. 매우 감성적인 분위기에 뿅! 반할 뻔했습니다. 북카페는 평일 09:00~18:00 사이 운영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합니다. 즉석에서 커피 구매 가능하고요. 다수의 인원이 문화활동을 위해 공간 대관을 하고자 하는 경우, 미리 예약만 하면 무상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현재 북카페에는 입주 예술가들에게도 도움이 될 미술 관련 서적이 다수 준비되어 있습니다. 예술의 혼이 폭발하는 곳이 아닐 수 없습니다.

 

 

▲ 2층 입주예술가 공간

2층에는 좁은 복도를 따라 1~2평 남짓한 방이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현재 이곳은 주로 장생포를 배경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입주 예술가들이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 옥상

옥상으로 올라가면 알전구 조명이 매달려 있는 감성 인테리어로, 루프탑 카페를 연상케 하는 공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곳은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 및 행사가 진행되기도 하고요. 역시나 미리 예약하는 경우 일반인들도 무료 대관이 가능합니다. 6월부터는 옥상 밤빛 프로젝트를 운영하는데요. 장생포 야경 내려다보며 맥주 시음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있으니 이벤트에 꼭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 목공소

건물 뒤쪽에는 목공소가 있습니다. 목재를 이용하여 예술활동을 하는 분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현재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마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시설을 가진 장생포 아트스테이에서는 매월 다양한 강연, 체험 프로그램, 전시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항상 스케줄을 공유하고 있으며, 누구나 간편하게 참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6~8월 스케줄이 나와 있는 상태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 6월 프로그램

 1. 6/5. 19:00 인문학 강연 "박시현 - 나는 된다 잘된다" (참여비 무료)

2. 6/12. 19:00 원데이 클래스 "처음 배워보는 오일 파스텔 드로잉" (재료 완비, 참여비 1인 5,000원)

3. 6/17~7/7 10:00~17:00 전시 "Shine in the light"

4. 매주 일요일 13:00 원데이 클래스 "도마 만들기" (1인 1개 30,000원)

5. 매주 일요일 13:00 창작학교 하브루타 대화법 "예술 오감놀이터" (1인 15,000원) 

 

■ 7월 프로그램

1. 7/3. 19:00 인문학 강연 "윤한샘 - 알아두면 쓸데 있는 맥주 잡학상식" (참여비 무료)

2. 7/10. 19:00 옥상파티 "화수브루어리와 함께 하는 수제 맥주 옥상파티" (맥주 시음 포함, 참여비 1인 5,000원)

3. 7/15~7/29. 10:00~17:00 전시 "Big Matching"

4. 매주 일요일 13:00 원데이 클래스 "도마 만들기" (1인 1개 30,000원)

5. 매주 일요일 13:00 창작학교 하브루타 대화법 "예술 오감놀이터" (1인 15,000원) 

 

■ 8월 프로그램

1. 8/7. 19:00 인문학 강연 "나태주 시인 - 꽃을 보듯 너를 본다" (참여비 무료)

2. 8/13~9/10 19:00 5주 클래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책 만들기" (5주 수업, 참여비 1인 30,000원)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든 방문객들은 마스크 필수 착용하여야 하며, 체험 전 손 소독과 열 체크, 명단 작성이 필수입니다. 많은 활동들이 주로 야외에서 진행되는 점 참고하세요.

 

 

▲ 매주 일요일 진행되는 도마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 부모님과 동반하여 도마 만들기에 참여한 아이

 

6월에는 매주 일요일마다 도마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선착순 접수하여 참여 가능합니다. 주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지만 부모님이 동반한다면 아이들도 체험이 가능합니다.

 

나만의 이색 원목 도마를 만들 수 있어서 매우 좋아 보였는데요. 특히 한 아이는 울산 장생포의 특색을 고스란히 담은 귀여운 고래 모양 도마를 만들어 함께 클래스에 참여한 분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 예술오감놀이터에 참여 중인 아이들
▲ 다양한 소품을 이용하여 그림 그리기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운영되는 예술 오감놀이터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자연에 있는 식물, 도구, 풍경, 그 외 다양한 존재들을 탐구하고,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나만의 그림을 만드는 체험으로 아이들이 풍부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매 주말 아이들과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님들에게 아주 좋은 놀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아트스테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날수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되고 있고, 날이 따뜻해질수록 다양한 야외활동이 기대되는 곳입니다. 7월부터는 커플들, 친구들이 함께 즐기기 매우 좋은 감성 맥주 파티도 있으니 참여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동호회, 학교 문화활동, 예술관련 종사자 분들 이색활동을 위해 멋진 공간을 찾고 있다면 아트스테이에 공간 대관을 문의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저는 DIY 장식품을 만들러 친구들과 북카페 대관을 해볼 예정입니다. ^^!

 

울산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예술창작촌 장생포 아트스테이, 많은 시민분들이 알고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 울산 문화예술창작촌 장생포 아트스테이

  - 주소 :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로 139번 길 5-15

  - 연락처 : 052-709-3033

 

www.ulsannamgu.go.kr/namguart/

 

울산광역시 남구 문화예술창작촌

문화예술창작촌, 장생포아트스테이, 창작스튜디오131, 문화마당새미골, 신화예술인촌의 정보 및 소식 등의 내용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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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엘리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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