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침에 따라 <유네스코 울산시민단>이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5월 22일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유네스코 울산시민단> 소속 시민 120여 명은 울산 대곡천 일대에서 민관합동 반구대 암각화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반구대 암각화 주위의 환경을 정비를 위한 행사로 반구대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울산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행사였습니다.

 

 

 

울산시청에서 모여 암각화 박물관으로 이동하여 3조로 편성되어 반구대 암각화 하천변 좌측, 우측 그리고 천전리각석 탐방로 이렇게 3구역으로 나누어 청소를 실시했습니다.

 

 

 

유네스코 울산시민단은?

 

<유네스코 울산시민단>은 대곡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원하는 모임으로 2019년 7월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시민단은 반구대 암각화 1팀과 2팀, 천전리 각석팀 그리고 역사사랑팀 이렇게 4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지금까지 대곡천 암각화의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아울러, 다양한 아카데미를 통해 세계문화유산의 의미와 대곡천 암각화군의 이해를 다지고 현장실습과 환경정화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19년 9월 20일에는 14시에서 17시까지 반구대 암각화 아카데미를 실시해 암각화군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문명대 교수가 <암각화 발견과 그 의미>에 대해 강의했고, 황상일 교수는 <암각화의 지역 환경변화>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주었습니다.

 

 

 

2019년 11월 16일과 23일에는 울산시청을 출발해 천전리 각석에서부터 공룡발자국 화석을 둘러보고 반구대 암각화와 반구서원, 집청정 모은정 등을 거쳐 암각화 박물관까지 3킬로미터 구간을 탐방하는 현장실습도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암각화 박물관장이 직접 시민들을 인솔해 문화재 안내와 설명을 진행했습니다. 시민단은 아카데미에서 배운 내용을 더 생생히 공부할 수 있게 대곡천 앞까지 가서 근접 관람하고 암각화군에 대한 이해를 더했습니다.

 

 

대곡천 암각화의 가치

 

국보 제285호인 반구대 암각화와 국보 제147호인 천전리 각석으로 구성된 대곡천 암각화는 2010년 1월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바 있습니다.

 

 

 

대곡천 중류의 암벽에 새겨진 암각화는 선사시대 우리 조상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귀중한 역사 자료입니다. 2017년 반구대 암각화 국제학술대회에서 프랑스 국립발전연구원의 조파리 드 쉘리는 대곡천 암각화의 기원을 신석기시대로 추정하며 그 이류를 포식 경제와 정주적 공동체를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곡천 암각화는 1971년 문명대 교수를 중심으로 한 동국대학교 탐사에 의해서 발견되었습니다. 암각화에는 선사시대 조상들의 수렵생활과 관련된 내용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소, 호랑이, 표범, 사슴 등의 육지 생물과 함께 고래의 그림들도 새겨져 있습니다. 새끼를 등에 올려놓은 고래, 앞뒤의 색이 다른 고래 거대한 흰긴수염고래 등도 상세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국내적으로는 선사시대의 문화와 포경 역사가 담겨 있어 의미가 크고, 세계사적으로도 원시 포경의 모습이 그려진 최초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관심있는 시민들은 7월에 있을 2기 신청을~

 

올해 7월에는 2기 모집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울산 지역에 있는 중요한 역사 자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Posted by 한성규한성규

댓글을 달아 주세요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