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행 걷기 좋은 길, 대왕암공원 해안산책로, 시원한 바다 풍경과 곰솔 숲길 따라 부담 없이 걷기 좋은 울산 최고의 자연 관광지 대왕암공원 해안 산책로를 소개해 드립니다.

 

 

 

보통 울산 대왕암공원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대부분이 공원 입구에서 직진 산책로 따라 걸으면서 울기등대 들렀다가 대왕암 갔다가 다시 곰솔 숲길로 돌아 나오는 코스를 선택하게 됩니다. 저는 조금 다른 코스로 입구에서 바로 직진으로 진행하지 않고 곰솔 숲을 우측으로 두고 바다를 좌측에 두고 걷는 해안 산책로를 선택해 걸어 보았어요.

 

 

 

대왕암공원 시작점에서 곰솔 숲을 우측으로 두고 걷는 코스는 대왕암 해안 산책로 A, B코스로 해안 따라 걸으면서 대왕암 갔다가 울기등대 보시고 편한 곰솔 숲길 따라 다시 돌아 나오는 코스로 소요시간은 느리게 걸을 경우 1시간 10분~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시작점에서 100m 정도 들어가니 좌측 해안으로 일산 해수욕장 백사장이 훤히 드러나 보이고, 태양이 가득 내린 초록 산책길에 새 한 마리가 먹이를 열심히 찾고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니 그때야 인기척에 놀란 듯 순식간에 날아가 버리네요.

 

 

 

대왕암 곰솔 숲에는 맥문동이 넓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지나는 분께 게 물어보니 며칠 전에 심었다는군요. 초가을에 만개하면 아주 예쁘니 그때 다시 구경 오라고 친절히 안내까지 해 주십니다.

대왕암공원의 소나무는 일반 소나무와 조금 다른데요. 일반 소나무보다 색이 검고 바닷바람에 잘 견디는 곰솔입니다. 곰솔은 해송 또는 흑송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대왕암 곰솔은 소나무 과에 속하는 상록 침엽수로 바닷가에서 잘 자라는 특징이 있고 이와 같은 곰솔은 배를 만드는 재료로 쓰이기도 한답니다.

 

 

대왕암 해안 산책로 A코스는 평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 왕래가 많지 않았습니다. 곳곳에 포토존과 용굴, 민섬, 부부송 등 각 길 포인트마다 설명문이 적혀 있어 하나하나 찾아가며 읽는 재미도 있습니다.

 

 

별 의미 없이 자라는 잡초들도 군락을 지어 자라면 보기 좋은 초록 꽃처럼 보이네요. 대왕암 맥문동 길을 지나면 해안가 솔 숲 아래 이런 식물들이 가득 자라나 있습니다. 바람 불 때마다 이리저리 흔들리는 모습이 시원하면서 보기 좋더군요.

 

 

길 안내 표지 따라 테크 길을 내려가면 눈앞에 바다 절경이 펼쳐집니다. 대왕암공원은 외지에서 울산여행 오실 때 태화강국가정원과 함께 반드시 가봐야 할 울산여행 필수 코스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렇게 멋진 절경을 안 보시고 그냥 가신다면 너무 아쉬울 거 같습니다.

 

 

할미바위(남근임), 탕건암, 거북이 바위 등, 바위가 생긴 모양과 형상에 따라 이름들이 있고 대왕암 해안산책로는 해파랑길 코스 중 한 곳입니다.

 

 

경치가 좋아 가족과 함께 단란한 나들이 즐기기에 부담 없는 코스이나 어린 유아나 아기 동반은 해안산책로 A, B 코스 걷기는 비추천드려요.

 

 

 

대왕암공원은 바람이 많은 곳이라 더운 날에도 시원한 산책이 가능합니다. 바람이 얼마나 많은지 바람이 만든 멋진 소나무 모양을 보시면 알 수 있겠지요.

 

 

마주 보이는 절벽 상단은 고이 전망대입니다. 고이는 대왕암공원 북편에서 가장 높은 바위지대로 이곳에 오르면 전하, 미포만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곳 역시 바람이 많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안산책로 A코스를 30분 정도 돌아 나오면 대왕암이 보이고 사진 찍기 좋은 녹색 포토존이 있습니다.

 

 

울산 대왕암은 한 마리 용이 하늘로 날아올라 등대산 끝 용추암에 잠기니 그때부터 이곳을 대왕바위, 대왕암이라 부르게 됐다고 합니다. 신라 문무왕의 해중릉을 울산 대왕암으로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문무왕의 해중릉은 경주 양북면 바닷속에 있답니다.

 

 

대왕암 관광을 마친 후 해안 따라 산책을 더 즐기고 싶다면 직선으로 보이는 해안 따라 C, D 코스로 계속 산책을 즐길 수 있답니다.

 

 

대왕암 해안산책의 마지막은 울기등대와 울산의 소중한 근대문화유산 제106호 울기등대, 구 등탑을 보시고 편한 곰솔 숲 향기 길이 자 무장애 나눔 길로 편하게 돌아서 나오시면 됩니다. 대왕암 곰솔 숲길은 유모차 휠체어 진입 가능한 무장애 나눔 길이 조성되어 있어 교통약자도 부담 없이 기분 좋은 산책 즐길 수 있답니다

울산으로 오셔서 울산 최고의 자연관광지, 시원한 바다 보며 곰솔 숲길 따라 걷기 좋은 대왕암공원 해안산책로 거닐면서 가슴이 탁 트이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힐링 타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박은희(낭만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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