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태화강국가정원 실개천 유지수 통수식
누리 GO/블로그기자2020. 5. 14. 11:18

2020년 5월 11일(월) 오후~ 태화강 국가정원 오산 못 일원에서 국가정원 내 실개천 유지수 확보사업 준공을 기념하는 통수식 행사가 개최되어 둘러보았습니다.

 

 

몇 달간의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이 전 국민의 동참 속에 종료되었으며, 5월 6일부터는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되었는데요.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국가정원 내 맑은 실개천이 흐른다 는 소식에 기쁜 마음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생활 방역 5대 핵심 수칙 "생활 방역 동참”을 알리는 현수막 거치대가 세워져 있고 개인위생을 위하여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와 참가자분들은 1m 거리를 두고 의자에 앉습니다.

 

 

오산 못 일원의 실개천이 흐르는 잔디밭에 십리대밭이 펼쳐지고 태화강이 흐르는 멋진 전경과 탁 트인 야외에 산들바람이 불지만 햇볕이 따가운 더운 봄날로 참가자는 그늘막 모자를 받아서 쓰고 있었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실개천은 태화강 국가정원 내 오산못을 시작으로 하류로 가로지르는 길이 1.1km 샛강인데요.  지금까지는 오산못과 실개천으로 유입되는 수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낮은 수위와 높은 탁도로 인해 수변정원으로서 역할을 못하여 아쉬웠다고 합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실개천은 벽천 형태로 자연석을 쌓고 수련, 부들, 창포 등의 수생식물을 식재와 습지로서의 기능을 살려서 조성을 하였습니다. 실개천의 폭포가 벽천을 타고 내려오고 하늘을 날리는 분수대는 올해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말에 다시 찾았을 때는 맑고 깨끗한 오산못에서 두루미가 먹이를 찾고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실개천을 둘러보시는 분도 계셨고 둘레에 그늘막이 있어서 즐겁고 여유로운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어린 적, 집 앞의 실개천에서 물장구치고 놀던 때가 생각나고 그 시절이 그리워지기도 하지만 '국가정원 실개천 유지수 확보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척과천의 맑고 깨끗한 물 1만 톤이 송수관로를 통해 직접 실개천으로 공급되면서 국가정원 실개천의 수질 개선은 물론 오산못의 분수와 벽천이 재가동된다고 하니 울산 시민으로서 기쁨을 감출 수 없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의 십리대숲과 함께 가장 중요한 시설인 실개천이 수변정원의 수질 생태계의 개발과 관광자원으로 수변공원과 시민이 찾는 따뜻하고 편안한 휴식처가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