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추석)가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추석 장보기는 훈훈한 인심이 가득하고 먹거리 볼거리가 풍부한 남창 전통 오일장 "남창 옹기종기 시장"에서 준비해보세요.

추석을 맞아 울산의 이름난 전통시장 중 한 곳인, 울주 서생 남창 오일장인 "남창 옹기종기 시장"에서  시골장의 넉넉한 인심도 느끼고 재미있는 시장 구경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 보았는데요.
상설시장, 정기시장(매월 3, 8일), 문화 관광형 시장인 "남창 옹기종기 시장"은 어떤 곳인지 저와 함께 구경 먼저 해보실까요?

 

 

 

남창시장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남창리에 위치하며 1916년에 형성된 유서 깊은 전통 오일장으로 매월 3일 8일 열리는 오일장이나 현재는 상설시장으로 운영되기도 하는 문화 관광형 시장으로 지역의 특산물인 서생배를 비롯해 계절에 따라 과일과 해산물, 농축산물이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시장으로 꽤 규모가 큰 전통시장입니다.

 

 

 

 

이번에 첫 방문인 남창 옹기종기 시장, 그냥 작은 시골장이거니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고 다양한 상품들과 시설, 큰 규모에 놀라고 말았답니다. 시장 주변이 최신형으로 정비가 잘되어 있고 주차하기도 좋아 아주 큰  만족감을 느꼈는데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남창장에는 공산품 농산물, 채소 과일 생선 제수 용품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시장 입구에서부터 삼삼오오 모여서 막걸리와 부침개를 즐기는 분들이 계셨는데 저에게도 발길을 유혹했지만 아쉽게도 혼자라서 패스했는데 살짝 아쉽더군요~ㅎ

 

 

 

 

 

 

 

신발, 옷, 양말 서민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상품을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는 것이 전통시장의 큰 매력인 것 같지요.

 

 

 

 

 

남창옹기종기시장내 야외무대에서는 울주군 거리 공연 예술가분들은 감성 가득한 가을 노래들로  시장 구경 오신 관광객들 발길을 붙잡고요.

섹시한 옷차림의 각설이 꾼 입담 또한 흥겨운 전통시장만의 볼거리가 아닐까 싶더군요.

 

 

 

엄마 손잡고 시장 구경나온 꼬마들이 좋아할 만한 장난감들도 눈길을 끌고요.

 

 

 

 

 

꽃 시장엔 대표적인 가을꽃인 가을 국화 향기가 그윽합니다. 가격 또한 착해서 한두 화분 집안으로 들여가셔서 가을 향기에 젖어 보시는 것도 좋겠더라고요.

 

 

 

남창은 옹기 기술이 발달한 지역답게 예쁜 옹기그릇들도 장날에 많이 나와 있더군요.

 

 

 

 

때깔 좋은 햇태양초 고추, 햇마늘, 여러 가지 곡식 종류들도 전통시장에서는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지요.

 

 

 

 

 

 

 

추석을 앞두고 붐비는 곳은 생선가게도 그중 한 곳인데요. 그냥 막 먹는 밥반찬용 생선과 해물, 제수용 생선들은 내장을 제거한 후 꾸덕꾸덕하게 반건조 해서 두 번 손질 안 해도 될 만큼 보기에도 깔끔하게 손질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이곳 남창 옹기종기 시장은  바다와 가까운 거리라 시중보다 조금 더 저렴한 편이라고 하더군요.

※팁 하나 드리자면 오후 5시 이후에 남창 옹기종기 시장에 가시면 완전 파장 분위기라 조금 더 알뜰하게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제사상에 빠지면 섭섭한 한과,  울산 서생 지역에서 재배하고 생산한 서생배는 이곳 남창시장의 대표적인 특산품인데요. 직접 농사지은 서생배를 농민들이 직거래로 판매하고 계셨는데, 일반 상점보다 저렴하고 많이 구입할 시에는 직거래라 덤까지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남창()이라는 이름은 이곳에 정부에 세금으로 바치는 곡물을 저장하던 창고가 있었기 때문에 생긴 이름으로,  울산부의 남쪽에 있다고 해서 남창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합니다.  남창 옹기종기 시장은 남창시장과 가까운 곳에 있는 외고산 옹기마을과 연계해 2011년에 새롭게 붙여진 이름으로 외고산 옹기마을과 함께 거듭난 문화 관광형 시장이랍니다.

 

 

 

 

 

반찬가게, 튀김 가게, 도넛 가게에도 꼬맹이들이 줄을 섰네요. 표정을 보니 빨리 먹고싶은 표정이죠..
갓구워 뜨끈뜨끈해져서 더  맛있는 냄새를 풍기더군요.

 

 

 

저는 오후 4시 50분쯤 조금 늦은 시간에 시장에 갔었는데 삶은 옥수수가 택배로 주문하는 것보다 너무 저렴해  냉동실에 두고 필요할 때 꺼내 먹으려고 몇 봉지나 구입했는데, 오후 5시 이후에는 시중가 보다 30% 정도가 더 저렴하더라고요.

 

 

 

남창 옹기종기 시장의 인기 먹거리 메밀전병과 메밀 배추전..

 

 

 

어릴 적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먹거리 국화빵..

 

 

 

갖은 야채 듬뿍 들어가 있는 저렴한 영양덩어리인 마약 토스트는 하나에 2,000원이면 괜찮은 가격이 맞지요?..

 

 

 

 

 

 

 

남창 옹기종기 시장에 가면 꼭 먹고 와야 한다는 100년 전통의 선지국밥은 한 그릇 7,000원, 커다란 선지덩어리가 4~5개나 들어 있더군요. 콩나물과 내장도 골고루 듬뿍 들어가 있고요. 가격 대비 푸짐하고 괜찮은 맛이었답니다.

 

 

 

 

 

남창 옹기종기 시장 근처에는 시간이 멈춘듯한 작은 간이역 남창역이 있습니다. 시장 구경과 함께 감성가득 아날로그적인 가을 간이역의 느린 향수에 젖어보아도 좋을듯하네요.

 

 

 

 

남창 옹기종기 시장의 자랑은 넓은 규모의 현대식 무료 주차장인데요. 무거운 짐을 들고 멀리까지 이동하지 않고 바로 시장과 연결되어 있어  편리하고 좋았답니다.

남창 옹기종기 시장은 생각보다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곳으로, 남창 전통시장은 원래 3일 8일 열리는 장이나 이번 추석은 전날이 공휴일이라 9월 22일(토요일)에 임시로 오픈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돌아오는 추석 장보기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눈길과 발길을 붙잡는, 넉넉한 정과 인심이 묻어나는 곳, 고향의 향기가 남아있는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준비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Posted by 박은희(낭만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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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은주 2018.09.15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의 고유명절 추석이네요~~
    주부들 모두 힘냈으면 합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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