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고향 잃은 망향의 한을 달래줬던「타향살이」의 가수 고(故) 고복수 선생을 아시나요?

울산 출신 가수로 그의 아내 황금심 역시 광복 전후 최고의 인기여가수 중 하나였습니다.

 

 

 

1933∼1934년 콜럼비아레코드사 주최 조선일보사 후원의 전국남녀가수신인선발대회에서 3등으로 입상, 가요계에 등장했는데요. 휘파람, 풍년송 등으로 활동하였으며, 1959년 동화백화점(현 신세계백화점 자리) 5층에 동화예술학원(東和藝術學院)을 개설, 우리나라 최초의 가요학원을 경영하면서 이미자(李美子)·안정애(安貞愛) 등의 인기가수를 배출하기도 했습니다.

 

 

매년 울산에서는 고복수 선생을 기리는 ‘제28회 울산고복수가요제’가 열리는데요. 울산연예예술인협회가 주최하고 울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15일(토) 오후 7시 30분 태화강지방정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됩니다.


제28회 고복수 가요제

일시 : 9월 15일(토) 오후 7시 30분
장소 : 태화강지방정원 야외공연장
문의 :  052-258-1116, 1161

출처:고복수가요제 홈페이지


해마다 참신한 신인가수와 창작곡을 발굴하기 위해 열리는 고복수가요제는 올해도 예선을 거친 10개 팀의 열띤 경연과 더불어 코요테, 조항조, 김영아 등 유명 초청 가수들의 공연이 어울려 가요제를 풍성하게 할 예정입니다.

 
본선을 위해 지난 7월 28일(토) ~ 7월 29일(일) 양일간 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치러진 예선에는 전국에서 모인 360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거쳐 본선참가 10개 팀을 선정했는데요.
선정된 10개 팀은 부산 3팀, 전북2팀을 비롯하여 울산, 서울, 대구, 경북, 경남이 각각 1팀입니다.
예선 결과 본선 진출팀은 박정길(구미), 이목구비(울산) , 최지예(부산), 박재한(부산), 김성경(대구), 이석영(진주), 제이제이(부산), 어썸브로(서울), 최대성(군산), 김신례(진안) 등으로 정해졌습니다.


시상은 대상(1,000만 원), 금상(400만 원), 은상(200만 원), 동상(100만 원), 장려, 인기상(각 50만 원), 입상(4명, 30만 원) 등 총상금 1,92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지며, 특히 대상과 금상은(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의 가수인증서가 함께 주어질 예정입니다.


이제 전국적인 가요제로 자리잡은 고복수 가요제.
올해도 우리나라 대중가요 창작 및 신인가수 탄생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리며 가요제에 참가해 주셔서 응원도 해주세요!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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