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햇살이 내리쬐기 시작했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폭염주의보가 곳곳에서 발효되고 있습니다. 이런 때는 한낮 시간에 외출하는 것보단 가능하면 실내에서 활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시원한 곳으로 휴가가 가고 싶을 텐데요. 실내에 있기만 따분하다면 평소에 읽지 못했던 책 한 권 읽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울산의 도서관에서 더욱 시원하게 읽을 수 있는 7월의 책들을 한 번 만나보세요.

 

 


7월 울산 도서관 책 추천

1) 울산도서관 추천 : 미스 함무라비

저자 : 문유석
출판사 : 문학동네,2016
청구기호 : 813.7-문66ㅁ

 

 

출처:문학동네


드라마로도 방영중이라 더욱 이슈가 되고 있는 <미스 함무라비>.

원작은 한국 사회의 적나라한 풍경에 대한 경쾌하면서도 진솔한 글쓰기로 독자들의 호응을 얻어온 판사 문유석 작가의 소설입니다. 이 책은 그가 쓴 법정 소설로, 복잡다단한 사건들을 판결하는 법정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판사들은 실제로 어떤 고민을 하는지, 재판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사실적이고 흡입력 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알기 쉽게 들려줍니다. 제자를 성추행한 교수, 불륜을 저지른 아내를 폭행하다 아내에게 흉기로 찔려 숨진 남편, 재산 상속을 둘러싸고 피 튀기는 싸움을 벌이는 형제자매, 인턴사원을 성희롱한 직장 상사, 주폭 노인의 이야기까지. 에피소드마다 이어지는 사건들은 일견 혐의가 분명해 보일지라도 그 판결과 단죄의 과정이 인과응보의 원칙에 따라 단순하게 이뤄지는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는데요. 에피소드 사이사이 들어 있는 짤막한 법조 이야기에는 한국 사회 법치의 다양한 변화상과 함께, 법원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작가의 고민이 담겨 있는 책입니다.

 

 


2) 울산 약숫골도서관 추천 :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저자 : 곰돌이 푸 원작, 정은희 옮김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 2018
청구기호 : 848-곰25ㄱ

 

출처:알에이치코리아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곰돌이 푸의 메시지와 삽화가 담긴 책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여유와 미소를 잊지 않는 곰돌이 푸를 다시 기억하고 만나는 일은, 반복되는 삶 속에서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지를 잊어가는 우리에게 다시 한 번 행복에 관한 희망과 의미를 되새기게 해줍니다. 푸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엉뚱한 모습까지 우리를 자꾸만 웃음짓게 만들죠. 진심 어린 말로 우리의 마음을 자꾸만 무장 해제시키는 푸를, 초기 삽화부터 우리에게 익숙한 만화영화 속 곰돌이 푸의 모습을 퀄리티 높은 디즈니의 삽화로 소장할 수 있는 것도 큰 즐거움입니다.

 

 

3) 울산남부도서관 추천 :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저자 : 이꽃님
출판사 : 문학동네
청구기호 : 813.7-이1512세

 

 

출처:문학동네

 
제8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는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은유가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2016년의 은유가 1년을 살아가는 동안 1982년의 은유는 20년의 세월을 살아갑니다. 그 속도의 차이는 두 사람의 관계를 다양하게 변화시키며 완벽하게 낯설었던 서로의 세계로 들어서게 하는데요. 삐걱이며 시작된 둘의 관계는 ‘행운의 동전’을 시작으로 점차 오해가 풀리며 고민과 비밀을 터놓는 사이로 발전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이르러 둘의 세계가 하나로 이어지는 순간 두 은유는 그들에게 어떤 기적이 찾아왔는지 알게 되고, 독자들은 두 은유의 편지가 먼 시간을 건너 서로에게 도착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입니다. 사실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이야기는 소설이나 영화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이 소설에서는 소중한 사람을 잃은 사람들을 위로해주고 있어 더욱 인상깊을 거에요.


 

 

4) 울산동부도서관 추천 : 욱하는 사춘기 감성 처방전

저자 : 곽소현
출판사 : 길위의 책, 2017
청구기호 : 598.125-곽55욱

 

출처:길위의책

 

가족학 박사이자 심리치료 전문가인 저자가 사춘기 청소년과 그 부모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감성처방전<욱하는 사춘기, 감성처방전>. 사춘기 자녀들 때문에 힘겨운 부모들을 위한 책으로, 자녀의 감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감성터치 5단계로 내용을 정리하고 있어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알고, 좌절하더라고 삶을 목표를 위해 다시 일어나는 힘이 필요한데요. 저자는 이 부분을 '감성지능'으로 채울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감성지능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려줍니다.

 

아이를 존중하는 태도로 대화하고, 아무리 급하고 화가 나도 부모 자신의 감정을 조절해가며 아이의 행동에 대해 표현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핑계로 억압된 부모의 감정을 푸는 건 아닌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그리고 아이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얘기할 때 부모의 말투나 표정을 일치시켜야 하며, 아이의 행동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노력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5)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추천 : 내가 대화하는 이유 : 더 많은 기회를 만드는 말의 힘

저자 : 사이토 다카시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 2016 
청구기호 : 325.26-사68ㄴ

 

출처:알에이치코리아


<혼자있는 시간의 힘>의 저자 사이토 다카시의 책입니다.
<내가 대화하는 이유>는 혼자서 살아가기 힘든 우리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하지만 관계를 통해 성장하고, 또 다른 기회를 만나게 되는데요. 이 책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짤막한 소통으로 만들어진 인간관계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에게 가장 취약한 진짜 인간관계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해 줍니다.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인간관계가 서투른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책에서는 사람과 마주보고 즐겁게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능력을 ‘대면력’이라고 개념화하였는데요. 일반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중요하다 생각하는 능력 이전에 그 어떤 상황에서도 문제없이 사람과 마주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힘, 커뮤니케이션 능력보다도 더욱 근본적인 힘이 대면력인 것입니다. 그리고 작가는 말을 통해 기회를 만들어 내는 ‘대면력의 힘’을 통해 수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고 대화를 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현대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열어줄 방법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울산에 위치한 도서관에서는 더욱 다양한 책들을 추천하고 있는데요.
너무 더운 여름날씨에는 시원한 도서관을 찾아 좀 더 다양한 책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는 건 어떨까요? 책도 읽고, 더위도 식힐 수 있는 울산의 도서관으로 오세요!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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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ulsan.go.kr BlogIcon 명품서진 2018.07.25 2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 추천 감사드립니다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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