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속 뜨거운 열기, 2018 장생포 뮤직 & 맥주 페스티벌

 

2018년 7월 5일 목요일부터 7월 8일 일요일까지 울산 고래마을의 상징인 장생포에서 고래축제가 진행되었습니다. 각종 체험부스와 음식 판매뿐만 아니라 거리 퍼레이드, 수상공연, 고래학교, 풀장영화제, 장생포예술로, 물총축제, 터치런, NIGHT LIGHT 퍼레이드, 해수영장 등 굉장히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 진행되어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이 몰려 왔습니다.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보낼 수 있는 축제였고, 거리가 북적거릴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주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장마 기간과 겹쳐 내리는 비를 맞는 등 예상치 못한 시간들이 있었는데요. 특히 젊은 청년들이 대거 참가한 장맛비 속 뮤직&맥주 페스티벌! 그 현장으로 다시 돌아가 보겠습니다.

 

 

▲ 준비 중인 뮤직페스티벌 무대

 

뮤직페스티벌 무대는 7월 6일 금요일~7일 토요일 양일 간 진행되었습니다. 목요일부터 큰 무대가 설치되기 시작하여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금요일 무대가 시작되었을 땐 비바람이 거세 무대 시작 시간이 15분 지연되었지만, 축제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로 무사히 개막을 할 수 있었습니다. 비옷을 입고 점프점프 하는 시민들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 했습니다. 늦은 시각까지 그 열기는 지속 되었죠.

 

 

▲ 뮤직 페스티벌 무대공연 시간표

 

양일 동안 스탠딩에그, 헤이즈, 스컬&하하, 데이브레이크, 자이언티 등 많은 가수가 들러 공연을 진행해 주었습니다. 맥주 페스티벌 현장과 바로 붙어 있어 음악을 들으면서 무한 맥주를 즐길 수 있으니, 이만한 콘서트장이 또 어디있나 싶습니다.

 

 

▲ 뮤직&맥주 페스티벌 입장권 판매처

 

뮤직&맥주 페스티벌은 입장권을 한 번 구매하면, 입장 팔찌를 제거하기 전까지 무제한 입장이 가능합니다. 무대 공연도 바로 코앞에서 볼 수 있고, 맥주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구요. 맥주 무한리필 덕분에 목, 금요일 퇴근 후 엄청나게 많은 직장인들이 축제장을 들렀습니다.

입장권은 사전 인터넷 예매로 구매하거나 현장 방문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 축제장에 설치된 빨간 파라솔 테이블들

 

6시가 넘어가는 시각, 준비된 맥주축제장 파라솔 테이블은 이미 만석이 되었습니다. 삼삼오오 모여 맥주를 기울이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축제장 한 켠에 서서 맥주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 맥주 부스에서 축제 방문객에게 줄 맥주를 따르고 있다.

▲ 맥주를 받아가는 축제 방문객들

 

셀 수 없이 많은 생맥주가 준비되었으며, 10명이 넘는 인원이 투입되어 방문객들에게 맥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속이 시원해지는 맥주들이 끊임 없이 사람들 손에 쥐어졌습니다. 날씨가 많이 덥지 않으니 시원함은 배가 되어, 축제장은 함박 웃음으로 가득 했답니다.

 

 

▲ 줄지어 선 푸드트럭, 안주를 구매하는 사람들

붐비고 있는 화덕피자 푸드트럭 앞

 

단순히 맥주만 판매하면 너무 아쉽겠죠? 울산에서 운영 중인 많은 푸드트럭들이 맥주 페스티벌을 함께 했습니다. 안주로 먹기 좋은 각기각색의 음식들을 주문 즉시 조리해 주었는데요. 감자튀김, 닭고기요리, 새우요리, 피자, 소떡소떡 등 그 종류만 해도 10가지에 육박했습니다.

특히 피맥이 대세라 그런지 화덕피자 푸드트럭은 쉴틈이 없었는데요. 줄지어 선 손님 덕분에 사장님 얼굴에도 즐거움이 가득 합니다.

 

 

▲ 축제장은 CJ대한통운 울산지점 광장에서 진행되었다.

 

비가 주륵주륵 내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뮤직&맥주 페스티벌에 보여준 뜨거운 관심과 열정은 주최측인 JCN 울산중앙방송과 울산의 푸드트럭 사장님들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또한 축제 참가객들의 표정만 보더라도 이 축제를 아주 즐기고 있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장생포 맥주 축제는 처음 개최되어 성공적인 개최 여부를 장담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하지만 울산에 전례 없던 맥주축제 덕분에 시민들의 관심도 컸고, 퇴근 후 맥주 한 잔 기울이며 스트레스 훌훌 날려버리는 직장인들에게도 큰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비록 장맛비 때문에 불편함은 있었지만 주말 간은 비가 많이 내리지도 않아 더 많은 방문객들이 맥주 무한리필을 누릴 수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울산에 더욱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엘리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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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ulsan.go.kr BlogIcon 명품서진 2018.07.12 2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거운 맥주축제 흠뻑 취했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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