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운앞 버스 정류장에 내려서 신중앙시장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여러 가게들을 볼 수 있었는데 가구와 인테리어 관련 가게들이 꽤 보였습니다. 가면서 오래된 가게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오래되어보이는 슈퍼마켓과 문닫은 상태로 흔적만이 남아있는 치킨가게도 볼 수 있었습니다. 특이하게 여인숙들도 볼 수 있었는데 이것은 옛날에 이 부근에 울산역이 있었기 때문인 것 같았습니다

 

 


금새 신중앙시장에 다다라서 건물에 들어가보았는데 수산물을 취급하는 공간이 따로 또 있었습니다. 신중앙시장은 혼수전문 시장이고 천으로 된 물품들이 전문인 시장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수산물 점포 공간도 있었습니다

 



본 건물로 와서는 여러 천 물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1층을 둘러보았는데 종류별로 모여있기 보다는 산재해있었습니다. 뜨개질집도 보이고 개량한복집도 보이고 여러 집들이 있었습니다.

 

1층을 둘러보고 2층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한복모델 사진을 볼 수 있었는데 오래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2층에서는 주단집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화려하게 예쁜 한복에 눈이 많이 갔습니다. 이불집도 여럿 보였습니다. 추운 겨울이라 그런지 포근한 이불들을 보니 괜시리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3층에는 또 다양한 천재료의 물품집들이 있었는데 커텐집들이 조금 더 많이 보였습니다. 수예와 자수를 취급하는 집들도 있어서 예쁜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습니다. 요즘 말로 여자여자한 분위기였습니다

 

 


지하1층에는 식당이 조금 있었고 폐백집들이 조금 있었습니다. 공간이 비어있는 곳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다음은 구역전시장을 둘러보았습니다. 한적하고 인적이 드물었는데 가게들은 거의 문을 열고 있었습니다. 물품을 파는 집을 많이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떡을 파는 집과 약초를 파는 집을 보았고 특별하게 고기의 부산물을 취급하는 집과 땅콩을 취급하는 집을 보았습니다. 땅콩전문점 같은 경우는 이때까지 본 적이 없어서 땅콩만 취급해서 가게가 운영되는지 궁금하기도하고 신기하였습니다. 

 



옛날 카페인 다방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구역전시장과 주변 일대에서는 옛모습들을 꽤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 간판을 새로하면 조금은 요즘 디자인이 입혀지기 마련인데 성심상회라는 곳은 옛날 글씨체 그대로 새롭게 한 것 같아 인상이 깊었습니다. 디자인의 변화를 주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그대로 이어가는 것도 하나의 멋이고 그 자체가 더 눈에 띄는 홍보가 되는 것 같습니다. 


구역전시장 간판을 중간 즈음에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도로가 관통하고 있는 것이 특이하였습니다. 전국 모든 시장에서도 그렇고 구역전시장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받는다고 합니다. 매월 3째주 일요일을 쉰다는 정보도 현수막을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구역전시장을 둘러보면서 품목과 함께 간판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대영민물이라는 곳은 한 가게가 간판을 모두 다르게 세 개를 달아놓고 있었습니다. 이런 모습도 어디서 잘 볼 수 없는 모습이라 재미있었습니다. ~상회와 ~상사들을 보면서는 구역전시장이 도매시장에 가깝다고 느꼈습니다. 


신중앙시장과 구역전시장을 둘러보면서 정감있는 옛 풍경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금씩 잊혀져가고 있는데 이런 모습들을 계속해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역이 있고 시장이 있고 중심과 번화가가 있는데 역이 사라지고 언저리로 변화하는 것은 아쉽습니다. 하지만 역사와 이 지역만의 이야기는 지금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Posted by 엑스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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