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슬기롭게 스케이트를 타는 방법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약 2주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인 만큼 대회장인 강원도 일대와 해당 스포츠 종목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연일 기사로 주요 뉴스를 접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비록 직접 대회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지는 못하더라도 겨울철 대표 스포츠를 즐기며 추위를 이겨내고, 올림픽 기분을 느껴볼 수는 있겠지요? 우리나라 선수들의 값진 메달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인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울산 유일의 아이스링크 아산체육관을 소개합니다.

 

 

 

울산 동구 화정동에 위치한 울산과학대학교 안에는 '아산체육관'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정문에 들어서면 바로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라 찾아가기 쉬우실 거랍니다. 바로 이 건물 지하 1층에 빙상장이 있습니다.

 

 

 

1층 출입구 옆에는 빙상교실에서 운영하는 스피드, 쇼트트랙, 피겨 등의 수강생을 모집하는 입간판이 서 있었습니다. 또, 겨울방학 및 봄방학을 맞아 방학특강을 진행하기도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여해보셔도 좋겠습니다.

 

 

 

빙상자 일일 입장 및 운영시간은 평일과 주말 모두 각각 1시간 50분씩 하루 4회차로 구분이 되어 있으며, 매 타임 20분 전부터 1층에서 표를 끊으시면 됩니다. 입장료는 스케이트 대여료 포함 성인 8000원, 청소년 7000원, 소인 6000(7세~초등학생)원이며 안전상의 이유로 7세 미만의 어린이는 입장할 수 없다고 합니다. 

 

또, 개인 스케이트화를 소지하면 입장료에서 1천원씩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입장권을 구매한 후, 지하 1층에서 스케이트를 대여하면 되는데, 본인의 평소 사이즈보다 한 치수 작게 신어 발에 딱 맞아야 한다고 합니다.

 

 

 

스케이트를 빌려 신은 후에는 안전을 위해 꼭 헬맷을 착용해야 하니 본인의 사이즈에 맞는 헬맷을 찾아 쓰면 됩니다.

 

 

 

또한 탈의실과 물품 보관함도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100원짜리 동전을 넣어 사용하는 물품 보관함은 1회 이용에 100원의 이용료가 부과됩니다.

 

 

 

 

아이스링크장 내부에서는 장갑과 헬맷을 꼭 착용해야 하니 미리 장갑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만약 챙기지 못했다면, 매점에서 5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스케이트를 탈 때에는 바깥쪽에 표시되어 있는 활주경로를 따라 한 방향으로 타야하며, 초보자나 스케이트가 아직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은 가장자리의 벽을 잡고 타면서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빙상장 안쪽에서 강습을 받는 선수들의 연습 모습도 구경할 수 있으며 안전요원도 배치되어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매점과 어린이 놀이방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놀이방에 미끄럼틀이나 장난감 등의 시설은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빙상장은 매 회차마다 1시간 50분씩 운영한 후에 10분 동안 빙질 상태를 관리하고 있었기 때문에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시간을 엄수해서 퇴장해야 합니다.

또 직접 스케이트를 탈 때는 땀과 열이 발생하지만, 대기석에 앉아 일행을 기다릴 때는 공기가 꽤 쌀쌀하기 때문에 핫팩이나 담요 등을 챙겨가시는 게 좋습니다.  

 

그럼 겨울 추위를 즐기면서 그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슬기로운 방법, 울산 유일의 아이스링크 아산체육관에서 스케이트의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이 겨울이 다 가기 전에 말이죠.

 

 

 

 

Posted by 최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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