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사회 자원봉사자와 노인들이 하나가 된 송년음악회를 함께 즐기고 돌아오던 중 이 건물에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문화의집이 있다고 하여 재방문하였습니.

 

 

 

3층에 위한 동구 청소년 문화의집은 청소년기본법 제8조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1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곳으로, 생활권 내 청소년 수련시설로 분류가 되는데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하고 진취적인 청소년 육성을 위한 곳입니다.

2002년 개관한 이래 올해도 16년이 되어 가는 이곳은 유네스코 지역에서 위탁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시설로는 영화감상실, 노래연습실, 탁구연습실, 음악연습실, 공연연습실, 다목적강당, 작은도서관을 비롯하여 동아리 방이 두 개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는 문화적역량 개발사업(만들기교실, 진로체험교실, 노래대회, 탁구대회, 웹툰그리기), 지역사회 연계사업(음식만들기, 방학 자원봉사, 미술체험, 교통안전 캠페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체험, 상설직업체험), 학교연계사업(자유학기제 꿈을찾아 떠나는 DREAM사업, 청소년 지도사 직업체험), 특성화 사업(전국 비보이 배틀대회), 청소년 정책사업(수련활동, 국제 청소년 성취포상제, 자기도전 청소년 성취포상제) 등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문화적역량 개발사업 중 하나였던 웹툰창작체험관 투니드림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진로 희망 조사하면 꼭 나온다는 '웹툰작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다던데 그래서 그런지 학생들이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가득한 곳입니다. 가르치시는 선생님도 아이들에게 열정을 다해 하나씩 쉽게 가르쳐주시고, 아이들도 천천히 따라 하며 자신만의 웹툰을 만들어 나갑니다.

 

 

 

웹툰 그리기라는 것을 단순히 그려보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이를 진로체험과정으로 연계해 실제 웹툰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한 작가를 초청해 웹툰 작가들에게 어떻게 하면 웹툰 작가가 될 수 있고 아이디어는 어디서 얻는지 등 보다 구체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그동안 꾸준히 웹툰 그리기를 한 이유민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스토리를 짜고 어떤 색채로 할지 의논하고 만든 작품을 이번 2018 평창동계 올림픽 웹툰 공모전에 출품하여 장려상을 수상 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이 작품은 한국 만화 영상 진흥원 홈페이지에도 게시되어 있어 누구나 웹툰을 볼 수 있다고 하니 많은 분들이 감상해주시고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네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이유민 학생의 2018 평창동계 올림픽 웹툰 수상작

 

http://olympic.komacon.kr/bbs/board.php?bo_table=award&wr_id=52

 

 

 

 

요즘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꿈은 너무나 다양합니다. 과거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직업들이 앞으로 더 많이 생겨나고 발전하는 만큼, 웹툰작가라는 것 또한 새로 생긴 하나의 직업에 불과합니다. 혹시 내 아이가 웹툰만 보고 키득거리며 공부는 하지 않는다고 걱정되시나요? 그 아이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래의 웹툰작가가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여기 청소년 문화의집을 방문해 이곳에서 하는 체험활동을 해본다면 그 꿈이 자신의 적성에 정말 맞는지 알아볼 수 있고 몰랐던 자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놀고 자신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동구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청소년들의 꿈을 마음껏 찾아보고 즐겨보는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

 

 

 

 

 

 

 

 

 

 

Posted by 서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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