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성 선생님이 전하는 울주정명천년 한국사 스페셜 강의를 듣기 위해 새롭게 태어난 울주군 신청사에 다녀왔습니다.


큰별선생님 최태성 선생님은 EBS 한국사 교육자문 위원, EBS 사회탐구 전임 강사로 무한도전, 1박2일 한국사 강사로 출연하셨으며 배낭속에인문학, 최태성 이윤석의 역사기행 그곳 방송을 하셨습니다. 도서는 초등별별한국사, 최태성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한국사에 관련 다양한 도서를 출판하셨습니다.

 

 

 

 

1층 알프스 홀에서 시작되는 강의를 듣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렸습니다.
자녀가 듣는 강의의 선생님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기다리는 시간도 설렜습니다.

 

 

 

울주 3040 부모 공감 울주정명천년 한국사 스페셜 강의를 듣기 전 식전 공연이 있었습니다.
초등부 아이들이 태극기를 들고 부르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이었습니다.

 

 

▲신장열 군수님의 축하 말씀

 

 

최태성 강사님의 강의는 오픈 후 하루 만에 매진이 되어 입석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뵙게 되는 큰별 최태성 선생님 !
역사, 만나봤니? 주제로 강의를 시작하였습니다.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강의를 듣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영화 덕혜옹주, 군함도, 귀향, 암살을 보며 역사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해 주셨습니다. 6백만 관객 수의 군함도는 지옥의 섬이라 불리며 해저 1.000M에서 탈출을 할 수도, 죽을 수도 없다고 합니다.


매일 가스 폭발의 위험을 감수하며 노역해야 하는 군함도에 다녀온 97세의 강제징용 피해자는 몇십 년이 지나도 무섭고 매 맞기 싫어 열심히 일을 했다고 합니다. 인터뷰를 보는 내내 정말 가슴이 아프고 잊을 수 없는 역사인 것 같습니다.

 

 

 

고종황제가 환갑을 맞던 해, 고종이 뒤늦게 양귀인으로 부터 얻은 고명딸 덕혜옹주는 쓸쓸한 말년을 보내던 고종황제에게 한 줄기 삶의 낙이 되었고, 그녀는 잠시나마 행복한 유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1919년 고종황제 승하 후 그녀의 운명은 완전히 뒤바뀌었고 아버지는 독살되었다 생각하고 남편에게 버림받고 이혼 후 딸은 자살을 하여 비운의 삶을 살았던 대한 제국의 마지막 황녀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낙선재에서 오래오래 살고 싶어요. 전하 보고 싶어요."라는 마지막 가는 길의 손편지 내용에 가슴을 울렸습니다.

 

 

 

다음으로 최태성 선생님이 들려주시는 이야기는 우리가 살고 있는 울산에서 독립운동가 한글 문법의 초석을 세우신 외솔 최현배 선생님의 이야기였습니다.


국가 총동원 시대에서 한글학자로 1942년 조선어학회 사건 때 조선총독부로부터 주범으로 낙인 되어 수감되었다가 1945년 8.15 광복이 되면서 석방되었습니다. 17일에 나와 그해 9월 초에 국어 교과서를 만든 훌륭한 역사 선생님이십니다.


외솔 최현배 선생님의 정책은 1. 모든 글쓰기는 한글로 한다. 2. 우리 교과서는 가로쓰기이다. 였습니다.

 

 

 

강의 중간중간에는 질문하고 정답을 맞히면 최태성 선생님이 직접 선물을 주셨습니다.
질문하는 즉시 바로 정답을 맞히는 울주군 주민분들 정말 대단하시다며 칭찬도 해주셨습니다.

 

 

▲약사 김원봉에 대한 문제 맞히기

 

 

 

오늘 전하는 역사 이야기는 몇백 년 전의 이야기가 아닌 60-70년 전의 우리 조선 민족의 역사 이야기이며 꼭대기에 있는 사람부터 밑에 있는 사람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하지도 못하고 시키는 것만 해야 했던 안타까운 일제강점기 시대의 이야기라 가슴 안타까웠습니다.

 

 

 

 

최태성 강사님은 울주군청의 반구대 암각화 모형 앞에서 기념촬영 시간도 가져주셨습니다.
사람 만나는 역사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외우는 역사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전하였습니다.
가족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역사 이야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두 시간여 동안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Posted by 울산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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