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어김없이 울산 울주 한우불고기특구에서는 2017 봉계 한우불고기 축제가 열렸습니다. 그리고 한우불고기특구로 정해진 곳은 울산 울주의 봉계 지역이 전국에서 유일하다고 합니다. 2011년부터 열린 봉계한우불고기 축제는 격년으로 열렸습니다. 즉, 2011년, 2013년, 2015년에 개최되었고 올해 2017년에 대규모로 개최되었습니다. 2년마다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이번 기회를 놓쳤다면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 2017년 봉계 한우불고기 축제


 

1. 주제 : 세계로 향한 봉계한우불고기 축제

2. 기 간 : 2017. 10. 13.(금) ∼ 10. 15.(일) <3일간> 

3. 장 소 : 전국유일 한우불고기특구,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 496-6번지.   

4. 주요내용 : 전야행사, 상설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 축하공연, 전야행사 등 

5. 주 최 : 울주군 

6. 주 관 : 봉계 한우 불고기 축제 추진 위원회 

7. 후 원 : 울산광역시, 울주군의회, UBC 울산방송, (사)축산기업 중앙회 울주군 지부,

              (사) 한국외식업중앙회울주군지부, HITE, 무학 좋은데이. 

8. 홈페이지: http://www.bonggye-bulgogi.co.kr/


 

 


■ 한우불고기 축제 장소



▲ 봉계한우 불고기 특구 위치


울주군 언양, 봉계는 인근 영남알프스 1천 미터 이상 고봉들과 기름진 평야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서 예로부터 축산업이 발달한 곳입니다. 이곳은 전통적인 한우 암소의 맛을 보존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2006년 9월 18일 재정경제부 제 2006-23호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5만 평에 달합니다. 크게 언양지구와 봉계지구로 나뉩니다. 


언양봉계한우불고기 특구 홈페이지 바로가기

 

 


  


 온가족이 즐긴 축제 


▲ 아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풍선 모형 만들기


단일 축제로서 수많은 이벤트를 담고 있었습니다. 공연, 콘서트, 코스프레, 가요제 등 기본 행사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봉계 경관단지, 특산물 판매장과 같은 상설 행사와 호러체험, 한복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과 같은 체험 행사 그리고 스탬프 릴레이 투어, 설치미술작가전, 한우 무료시식 등과 같은 부대행사까지 정말 다양하고 알찬 행사가 그곳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 이 행사의 핵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시식 행사

 

그중 시식 행사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한우를 맛볼 수 있는 이런 기회 놓칠 순 없습니다. 먹어보니 아 왜 한우특구가 되었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인기가 많았는지 시식 행사를 하루 종일 하는 게 아니라 정해진 시간에 했고 또 준비된 음식은 금방 동이 났습니다. 


이날 가족 단위로 참석한 관람객이 많았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행사와 시설이 갖춰져서 그야말로 온 가족이 맛있는 한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 사랑의 포토존

▲ 10대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회전 놀이 기구

▲ 어르신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품바공연


가족과 같이 올 걸 하면 후회했습니다.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놀이부터 아이 눈높이에 맞는 행사와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행사 게다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통역 센터 운영까지... 그야말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였습니다.

 

 

 


 다양한 축제의 모습 그리고 코리아 세일 페스타


2017년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함께한 봉계 한우불고기 축제였습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2017년 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34일간 진행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대규모 할인행사는 물론 외래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행사와 한류문화축제가 한데 어우러진 국내 최초의 글로벌 쇼핑관광 축제입니다. 그래서 이번 행사에는 통역서비스까지 제공되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로 수많은 관람객을 맞이했는데 그중 우수 농특산물 특별 판매관도 볼만한 행사였습니다. 

 

▲ 농특산물 특별 판매관

아래에서 보시다시피 외국인 관광객이 더 관심을 가질만한 굿판도 벌어졌습니다. 무당이 작두칼 위로 오르는 목계별신굿이 진행되었습니다. 

 


▲ 목계별신굿

 

이뿐만 아니라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소에게 여물을 주는 체험을 직접 할 수 있는 외양간도 갖춰져 있었습니다.

 


▲ 전통놀이체험 및 떡메치기


만약 연인과 함께 왔다면 멋진 포토존을 제공하는 아래와 같은 조형물과 꽃밭이 있어서 이곳을 찾은 연인과 숙녀분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 봉계 경관 단지

아래는 워낭 소리길로 스탬프 릴레이 투어로 방문해야 하는 곳 중 하나였습니다. 스탬프 릴레이 투어를 완료하면 '육회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워낭 소리길

 

이렇듯,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하게 먹고, 보고,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축제였습니다. 하지만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자가용이 아니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부산에서 왔기 때문에 도착까지 3시간 이상이 걸렸습니다. 이렇게까지 오래 걸릴지 예상 못하고 조금 여유롭게 출발해서 돌아갈 시간까지 생각하니 이 축제와 오랫동안 같이 하지 못한 게 정말 아쉬웠습니다. 

 

 

 


 이 글을 마무리하며


이 축제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바로 불편한 교통과 '먼거리'였습니다. 오후 7시 어떤 날은 오후 10시까지 행사가 이어졌지만 그때까지 남아 있을 수 없었습니다. 전국에서 찾아오는 행사로 거듭나려면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까지 많이 참여하는 축제로 거듭나려면 이 부분이 많이 해소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다못해 '셔틀 버스' 같은 것을 운영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한우불고기 축제는 처음 참여해봤습니다. 한우의 전통과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앞으로 한우가 사람들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기를 바라며, 특히 한우 특구라는 언양, 봉계 지역이 더 알려져서 수많은 방문객이 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Posted by 바다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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