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추석 연휴가 끝나고 완연한 가을이 시작되었습니다.
9월 중순으로 접어들기 시작한 지금, 전국은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고 있는데요. 단풍여행, 산행을 준비하는 분들도 많으시겠죠. 가을철 야외활동 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들을 알려드릴게요.

 

 


가을철 야외활동시 안전 수칙
가을철에는 선선해진 날씨를 즐기기 위해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하지만 여러 사람이 몰리거나 산에서 야외활동을 하다 보면 예기치 못한 사고나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고, 최근 몇 년간 가을철마다 나타나는 야생진드기와 같은 해충에 대한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가을철에도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해 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야외활동 안전수칙을 알아볼까요?


 

 

1) 산에 오르기 전 준비운동을 반드시 해주세요.
 
가을 야외활동으로 많이 하는 등산은 관절에 무리가 많이 가지 않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건강 운동입니다. 하지만 무릎에 부담이 적다고 해서 준비운동 없이 곧바로 산에 오르면 다리가 삐는 염좌나 근육 파열 등의 상해를 입을 수 있어요. 산에 오르기 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관절을 부드럽게 풀어주어 손상을 예방해야 합니다.

 

 

 


2) 산 속에서 사고가 났을 때는 곧바로 119에 신고하세요.
 
산을 오르는 도중 다치거나 벌레•뱀 등에 물리는 등의 사고가 발생하면 응급처치법을 알고 있더라도 당황하기 쉽습니다.  산 속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환자를 옮기는 것 보다 가장 먼저 환자를 안정시키고, 119에 신속히 연락하여 현재의 위치와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고 알기 쉽게 알리고 구조 대원의 안내에 따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구조대원의 특별한 지시가 없다면 환자가 의식을 잃지 않고 물을 원할 때는 따뜻한 음료를 조금씩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의식이 없거나 머리, 배, 가슴 부위가 다친 환자에게는 물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벌레나 뱀에게 물리면 안정을 취한 후 곧바로 병원을 찾으세요.
 
공원과 같이 이동이 용이하고 사람이 많아 도움을 요청하기 쉬운 곳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사람이 없고 외진 곳에서 풀독에 오르거나 뱀이나 벌레에 물리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없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말벌에 쏘이거나 벌독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벌에 쏘이면 호흡이 어렵고 온 몸에 식은 땀이 나며 맥박이 빨라지고 의식이 흐려지는 쇼크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벌에 쏘인 후 이러한 쇼크 증상과 함께 몸에 두드러기가 올라오거나 어지럽고 가려운 증상이 동반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곧바로 산을 내려와 병원을 찾아가야 합니다.

 

 

 


4)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우리나라에서 주로 9월부터 11월 사이의 가을철에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서 감염되는 병으로, 진드기 수가 늘어나면서 해마다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요. 쯔쯔가무시증은 특볋나 예방백신이 없고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병으로, 갑작스러운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및 소화기 증상과 발진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가을철 야외활동을 할 때는 피부가 최대한 노출되지 않도록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며 장화를 신는 등 주의를 기울이고 작업복을 구분해 입는 것이 좋아요.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도록 하고 야외활동 후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여 햇볕에 말리고 바로 샤워해 주세요. 성묘 등의 야외활동을 한 후 고열, 두통 증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나 피부에 벌레에 물린 듯한 검을 딱지가 생겼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통해 완치와 사망 예방이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가을철 야외활동 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함께 알아보았어요.
가을에도 안전수칙을 잘 지켜서 건강하고 안전한 야외활동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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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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