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은 <울산 민속문화의 해>, <광역시 승격 20주년>, <울산 방문의 해>로 역사를 써나가는 울산에게도 매우 뜻깊은 해인 것 같습니다. 울산박물관에서는 이번 <울산 민속문화의 해>를 맞아 특별전을 열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는 서울 민속박물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번 9월 26일부터 그대로 이어받아 울산박물관에서도 전시된다고 합니다. 

 

 



민속문화의 해 특별전에서는 과연 어떤 것을 보여줄지 궁금했기 때문에 저도 울산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이번 특별전의 포스터는 상징적이기도 하고 매우 직관적이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박물관을 배경으로 함께 펄럭이는 깃이 예뻐 보이네요. 


 


이번 울산 민속문화의 해 특별전 <나도 울산사람 아잉교>에서는 도슨트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당일 방문했을 때 현장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관람 도슨트는 미리 연락하시고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전시실의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중간에 울산의 지형을 표현한듯한 조형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위쪽 스크린에서는 울산의 과거와 현재의 흐름을 알려주는 영상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형물의 주위에는 울산이 자랑하는 무형/유형 문화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도 몰랐던 몇 가지를 배워왔어요! 

 



이번 특별전의 전시 내용은 리플렛에서 보여주는 목차와 같습니다. 공업도시 이전의 울산부터 경제개발 시기의 울산, 그리고 울산으로 모인 사람들이 꾸려나간 민속의 모습까지 순서대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공업도시 이전의 울산의 경제활동에 대한 전시도 있었습니다. 확실히 당대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분들에게 설명을 들으면서 살펴본다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저에게는 낯선 모습이었지만 전시된 물품들을 보고 추억에 젖으실 분들이 적잖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어서 계획경제개발 시기의 울산의 모습부터 당시의 생생한 기록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계획경제개발 시기 이후 일자리를 찾아 전국에서 모인 사람들이 향우회를 꾸렸습니다. 향우회는 동향인들의 친목교류를 주 목적으로 하지만, 동시에 타향인들이 함께 울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도 했다고 하네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울산에 녹아들어 새로운 민속문화를 만들어냈다는 것이 이 전시에서 말하는 '울산'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전시는 이 외에도 영상이나 그림, 그리고 역사적 고증 같은 다양한 콘텐츠로 울산의 과거와 현재를 다각도로 조명하고 있습니다. 저도 관람하면서 제가 몰랐던 울산의 부분을 알게 된 것 같아요! 울산의 옛 모습을 추억하러, 혹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알려주기 위해 울산박물관을 방문하여 특별전시를 관람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 울산박물관에 방문해보는 것은 어떠세요? ^_^

 

 



관람안내


 17. 9. 26.(화) ~ 11. 26.(일) 

울산박물관 특별전시실

무료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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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소한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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