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7년째를 맞는 울산 KTX역은 전국 KTX역사 중에서 가장 높은 이용률을 자랑하고 있답니다. 전국 최고라 함은 울산시민들도 많이 이용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타 지역에서 오는 사람들도 KTX를 많이 이용한다는 것이지요.

 

저도 타 지역에 출장을 갈 일이 있으면 주로 KTX를 이용하게 되는데 울산역에서 승.하차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깜짝 놀랄 정도랍니다. 그만큼 이용객은 많은 반면 울산역 내부는 다소 썰렁한 편입니다. 지속적인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가 올 7월에 새단장을 하면서 울산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전문매장이 들어섰습니다.

 

어찌 보면 울산에 입성하는 관문과도 같은 울산역에 울산을 대표하는 기념품이나 특산품 하나 팔지 않는다는 것이 그동안 늘 아쉬움을 남았었습니다. 그렇기에 울산 특산품 매장이 들어섰다는 것은 실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항상 서울이나 타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울산역을 찾는데 이날만큼은 새로 들어선 울산의 특산품 판매장을 둘러보기 위해서 들렀습니다.

 

 

 

올해는 무엇보다도 울산 방문의 해라는 뜻깊은 해이니 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울산을 찾아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서울역을 나와 지하철을 타러 가는 에스컬레이터 벽면에도 "2017 울산 방문의 해"라고 큼지막하게 홍보를 하고 있는 것을 볼 때면 울산 시민의 한 사람으로 참 뿌듯하고 좋더라고요.

 

 

 

울산 특산품 판매장은 울산역에 들어가서 우측 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위치상으로는 눈여겨보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곳이라 다소 좀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다들 아시고 매장을 들러 울산을 떠나기 전 기념할 만한 것들을 살펴보고 관심 있어 하더군요. 2017년 7월 18일에 문을 연 <맛있는 울산>은 울산을 대표하는 지역 먹거리를 홍보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타 지역으로 여행을 가더라도 그 지역에서만 만날 수 있는, 기념할 수 있는 먹거리나 특산품 등은 아무래도 관심이 가고 구매로 이어지기 쉬운데 매장이 없어서 불편함을 겪기도 하지요. 울산이 딱 그렇더라고요.

울산의 우수 먹거리로 선정된 이곳들은 울산을 대표하는 먹거리자 울산의 명소와 향토성을 반영하여 만든 제품들이랍니다. 이제는 이렇게 한 곳에서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해졌습니다.

 

 

 

7개의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 옛 항아리 독에 발효를 시켜 빚은 살아있는 전통주인 복순도가의 손막걸리

- 전통적인 방식으로 빚어 효모가 살아있는 크래프트 맥주 트래비어

- 배가 유명한 울산의 특산품을 이용해 개발한 울산 큰애기배빵

- 울산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중 고래를 모티브로 만든 수제초콜릿

- 대한민국 최초 3단 수제커스터드 빵으로 특허 발명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해가 빨리 뜨는 간절곶을 모티브로 만든 해빵

- 고래도시 울산을 상징하는 귀신고래 모양으로 빚은 귀여운 단디만주

- 반구대 암각화를 모티브로 만든 촉촉하고 부드러운 수제 마들렌 울산 고래빵

 

소월당의 울산큰애기 배빵은 울산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고요. 울산의 특산품인 울주배를 농축하여 배모양으로 만든 빵이랍니다. 단디만주는 직접 농사지은 무화과를 넣어 호두와 결합하여 울산을 상징하는 귀신고래를 아주 귀여운 모양으로 만들어낸 만주로 울산광역시 남구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수상작이기도 합니다. 고래초콜릿과 장미초콜릿은 최상급의 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수제초콜릿이랍니다.

 

이렇게 다양한 먹거리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처음 울산 지역의 먹거리 특산품을 접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시식도 마련하고 있어서 먹어보고 마음에 드는 것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이것은 트레비어의 바이젠 맥주랍니다. 시음도 할 수 있어서 저도 맛을 봤는데 굉장히 부드럽고 색이 참 독특하더군요. 바이젠은 독일 남부 스타일의 밀맥주로 효모의 느낌을 강조해서 바이젠 특유의 바나나향을 극대화했고 달콤한 향과 부드러운 거품, 그리고 상큼한 마무리까지 정말 깔끔한 느낌이었답니다.

 

 

 

시식도 하고 매장을 둘러보며 사진을 찍는 사이 정말 많은 손님들이 다녀가고 시식도 하고 구매도 하는 등 북적이는 모습에 좀 놀라기도 했습니다.

 

 

 

여행을 기념할만한 선물도 크기별로 선택할 수 있고 간단한 음료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정작 울산에 살면서도 울산의 특산품들을 다 먹어보지 못하고 만나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한자리에서 다 볼 수 있으니 참 반갑고 편하게 구매로 이어질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먹고 싶어도 사러 가기가 불편하고 판매하는 곳을 잘 몰라서 못 먹어보는 경우도 많은데 타 지역에서 오시는 여행자들은 오죽할까요.

그런 면에서 울산 먹거리 특산품이 KTX울산역사 안에 생긴 것은 정말 잘 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늘 이름만 듣고 어디서 사야 하는지 몰라서 여태껏 못 먹어봤던 간절곶 해빵을 방문한 김에 구매해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이제는 울산을 대표하는 지역 우수 먹거리를 쉽게 만날 수 있게 되었네요.

 

울산을 찾으시는 분들이 지역 우수 먹거리를 통해서 울산의 명소 등 울산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울산에 대한 좋은 인식과 추억을 안고 돌아갔으면 합니다. 또한 먹거리를 통해 더욱 울산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여러분들도 누군가에게 울산을 기념할만한 선물 뭐가 좋을까... 고민하신다면 믿고 먹을 수 있는 질좋은 제품인 울산특산품 기억해두길 바랍니다.

 

 

 

 

 

 

 

Posted by 우다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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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7.08.03 1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각 지역의 특색있는 명물 빵을 먹는것도 여행의 묘미중 하나죠. KTX에서 내려 첫 목적지로 도착하기 전까지 달달한 울산 먹거리를 한봉지 손에 들고 가면 더욱 설레고 달콤한 여행의 시작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매력있는 이름과 모양새의 빵들을 울산에 방문하면 꼭 맛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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